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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학산. 도서실






아래는 제가 학산에 올렸던 글과 그에 대한 학산의 답변입니다.

10월중에, 계획대로, 분서 혹은, 분서가 여의치 않을 때는, 바다에 책을 버리러 갑니다.

이걸, 비밀글로 올려서 저 외에는 아무도 이 답변을 보지 못하게 했다는 게, 참, 학산스럽습니다.

=====================================================================================================================


안녕하세요. 소설 편집부입니다.

먼저 독자님께 불쾌감을 안겨드린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오해의 소지가 될 수 있는 걸 미리 확인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편집부의 불찰이었습니다. .

독자님들의 의견을 참고로 하여 추후 인쇄되는 3쇄본부터는 그런 일 없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17일 발행된 (하)권의 경우에도 마찬가지 1쇄본에만 책갈피가 들어가며

2쇄본 부터의 스티커의 문구 변경으로 이런 일이 앞으로 생기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Original Message-----
USER : teigen
DATE : 2010-08-31 16:34

괴물이야기 1권을 서점에서 스티커만 믿고 샀다가, 뜯고나서 책갈피 없음을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그 관련공지를 뒤늦게 봤습니다.



그런데 그 공지에서 가장 어이없던게,



"스티커는 광고의 하나로 봐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학산문화사 입장에서는 그 스티커를 붙이고 광고를 한다고 생각할 수 있으련지 모르겠지만,

그것만 믿고 산 소비자의 입장에서 그것은 사기이고, 소비자를 우롱하는 행위입니다.



이 홈페이지에 수시로 와서 공지 확인하지 않는 이상, 현재 서점에서 팔고 있는 게 초판인지 2쇄인지,

구매하고, 래핑을 뜯지 않는 이상 확인할 방법이 없는데,

엄연히 2쇄에다가 마치 초판인 것 처럼 사기를 치신거구요.



이미, 다 팔린 초판에 대한 광고를 2쇄에 한다는 것도 웃기는 거구요,

책갈피 없는 것을 마치 있는 것처럼 속이는 것도 문제가 있는거구요.



솔직히 말해서는 "스티커는 광고의 하나로 봐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 말만 없었어도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을 것 같은데,

저 말이 가장 화가 나네요.



학산에 대한 배신감 마저 들고 있구요.



저는 학산에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해 줄 것을 당부합니다.



1. 책갈피 추가생산 후, 2쇄를 산 사람에게 리콜을 통해 책갈피를 준다.

2. 현재 온/오프라인 서점에 풀려있는 전량을 회수해서 스티커를 제거한다음 재판매한다.



9월한달동안 지켜보겠습니다.



만약, 9월 말일까지 아무런 조치가 없었다고 생각된다면, 제가 가지고 있는 학산문화사의 서적을 전부 분서해서 동영상 촬영 후,올리고,

앞으로 일체 학산문화사의 상품은 사지 않겠습니다.



사실 괴물이야기는 "나데코 스네이크"가 있는 하권이 더 기대되는데, 차라리, 힘들어도 혼자 사전들고 원서사다가 번역해가면서 보렵니다.



덧붙여 제가 가지고 있는 학산문화사 및 학산출판사의 서적 목록입니다.

- 노기자카 하루카의 비밀 1~10

- 로큐브 1~2

- 마법선생 네기마! 1~14

- 무시우타 1~5

- 사상최강의 제자 켄이치 1~21

- 알기쉬운 현대마법 1~3

- 하야테처럼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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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TokaNG 2010/09/25 23:44 # 답글

    그 책갈피가 위 목록의 모든 책을 다 합해도 못당할 만큼 고귀한 겁니까?
    24K 순금이라던가? =ㅁ= 다이아가 떡 하니 박혔다던가??

    학산출판사에 불을 지르지 않는 한은 뻘짓입니다.
    하지만 그러진 못하겠죠?
  • 이데이 하루카 2010/09/26 05:16 #

    책갈피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고객을 우롱한 학산에게 벌을 주고 싶을 뿐입니다.
  • maronie 2010/09/25 23:46 # 답글

    그렇다고 분서까지야..
  • 이데이 하루카 2010/09/26 05:17 #

    달리 효과적이고 강한 제재가 떠오르지 않은 어리석은 자라서...
  • 1234 2010/09/26 00:16 # 삭제 답글

    근데 분서한다고 엉청난 량의 책을 분서한다고 생각했는데 50권 정도네요...
    학산의 저런 대처 방식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만
  • 이데이 하루카 2010/09/26 05:18 #

    50권 정도라도 저에게는 한 권 한 권 다 추억이 있지요. 그 추억마저 태워야 한다는 것은 아쉽지만.
  • silvir27 2010/09/26 00:17 # 답글


    분서를 하건 말건 산 놈 마음이지 뭔 말이 많아?

    게다가 무슨 권리로 남의 행동에 의미가 없니 마니 하는거지? 그런건 각자 판단할 몫이고 보는 사람 또한 알아서
    생각을 하건 판단을 하건 할 일 아닌가. 뻘짓이라고 함부로 말하는게 우습기 짝이 없을 뿐
  • 이데이 하루카 2010/09/26 05:18 #

    감사합니다.
  • 2010/09/26 00:23 # 삭제 답글

    그놈의 책갈피가 뭔지는 잘모르겠지만 그거땜에 항의하고 불태운다니 병신같지만 재미있네여

    뭐, 사실 분서를 하건 말건 산 놈 마음이지 뭔 말이 많아?2
    분서하면 인증요
  • 이데이 하루카 2010/09/26 05:19 #

    위에도 계속 적었지만, 책갈피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사기광고를 하고 고객을 우롱한 학산에게 벌을 줘야 한다는 것이 중요한 겁니다.
  • 2010/09/26 00:31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이데이 하루카 2010/09/26 04:51 #

    제가 처음에 글을 썼던 2010년 8월 31일 당시에는 다른 답변글은 거의 대부분 공개글이었습니다. 제가 저 글 올리고나서, 답변달면서, 다른 답변글도 비공개로 전환시키더군요.
  • 이데이 하루카 2010/09/26 04:53 #

    지금 확인해보니, 3페이지에 있는, 다소 오래된 답변글은 비공개 처리되어 있지 않습니다.
    http://www.haksanpub.co.kr/novel/faust_bbs_free_list.asp?cate=&keyword=&gotopage=3
  • 자비오즈 2010/09/26 00:50 # 답글

    저도 초판을 자주 사는 편이라 책갈피에 많이 집착하긴 하지만
    분서는 학산에 대한 분노 뿐만 아니라 책 그 자체에 대한 분노라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론 자중하시는 것이 'ㅅ';
  • 이데이 하루카 2010/09/26 05:20 #

    님의 의견도 맞습니다. 하지만, 분서 이상으로 효과적이고, 강력한 제재조치를 찾을 수 없군요.
  • zzzzz 2010/09/26 00:53 # 삭제 답글

    꼴랑 그거 태워선 학산 눈 깜빡도 안할껄여
    분서하면 인증 33333333333344444444445555555555556666666666
  • 이데이 하루카 2010/09/26 05:20 #

    10월중에.
  • 쾌속고양이 2010/09/26 01:03 # 답글

    그러고보니 코바야시 진의 '여름의 폭풍'1권에도 엽서 세트(2매)가 증정되는 것 처럼 띠지가 붙어있는데, 실제로는 1매만 들어있습니다. 총판측에서 '1매만 들어있으니 주의하세요'라고 하더군요.

    저는 당연히 2권쪽에 나머지가 동봉될 것으로 생각해서 가만히 있습니다만.... 뭐 안 들어있어도 별 상관은 없고....

    항의하시는데 도움이 된다면 같이 묶어서 항의 하는데 써 보시길 바랍니다.
  • 이데이 하루카 2010/09/26 05:20 #

    비단, "바케모노가타리"에서만 생긴 문제가 아니군요.
  • 미우리 2010/09/26 01:14 # 답글

    화내는건 이해가지만 하는 짓은 오버인데,
    불쏘시개 아닌 녀석을 붙어있는 스티커 때문에 불질 하면 불쌍함
  • 이데이 하루카 2010/09/26 05:21 #

    그저 학산이라는 이유로 싸잡아 태워야 한다고 생각하니 저 역시 그렇긴 한데, 이미 정한 이상은 어쩔수 없습니다.
  • 아피세이아 2010/09/26 01:52 # 답글

    학산의 잘못이고 화나시는 것도 이해하는데 분서는 오바라고 새악ㄱ합니다만...
  • 이데이 하루카 2010/09/26 05:23 #

    오버라고는 해도 이 이상의 확실한 방법을 찾지 못하겠네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스기이 히카루 씨의 작품은 학산으로 나오지 않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 Aeternia 2010/09/26 02:05 # 답글

    오바리액션 (......)
  • 이데이 하루카 2010/09/26 05:24 #

    원래 오버를 즐겨왔던 사람이라... (웃음)
  • 토치로 2010/09/26 04:33 # 답글

    많이 분하시겠어요..
    하지만 책이 무슨죄겠어요....ㅠㅠ
  • 이데이 하루카 2010/09/26 05:24 #

    출판사를 잘못 만난 죄... 일려나요. 사실, 그 보다 이 학산의 책으로 만들어 지기 위해 베어진 나무가 더 불쌍해 지긴 합니다만.
  • 으하하 2010/09/26 04:37 # 삭제 답글

    이런데다 리플 달아본 적 없는데
    이오공감 제목 보고 뭔가 싶어서 들어왔다가 잘 웃고 갑니다...

  • 이데이 하루카 2010/09/26 05:25 #

    웃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비웃음만은 아니길 빕니다.
  • 귀로리 2010/09/26 04:54 # 답글

    뭐... 오버리액션이신것 같긴한데

    당당하지못하게 비로그인으로 다른사람한테 병신병신하는꼴은 보기가 참 안좋네요.
  • 이데이 하루카 2010/09/26 05:26 #

    보기 안좋긴 하지만, 인터넷의 익명성이라는 방패없이는 살 수 없는 것들이니 가엾이 여겨 줘야죠.
  • 워커 2010/09/26 08:13 # 답글

    학산이 열받긴하지만 불쌍한 책과 나무와 역자와 작가에게 애도를.
  • 이데이 하루카 2010/09/29 04:23 #

    그 쪽은 저 역시 애도를 금할 길이 없군요.
  • 나나당당 2010/09/26 10:07 # 답글

    코난 57권에 인쇄 실수가 있었을 때 서울문화사가 했던 것만큼만 하면 좋을텐데 학산은 일을 키우는군요.
  • 레이 2010/09/26 21:26 #

    그거 제가 처음 문의글 올리니 삭제되어서, 빡돌아 전화걸어 난리쳐서 리콜시켰습니다.
  • 레이 2010/09/26 21:28 #

    http://romancia.egloos.com/3599593
    요 글을 읽어보세요.
  • 이데이 하루카 2010/09/29 04:26 #

    레이 님의 덧글을 보니 서울문화사도 나나당당 님의 말씀처럼 곱게 리콜해 주지는 않았군요.
  • 나나당당 2010/09/29 11:57 #

    별로 신경 안쓰던 부분이라 요샌 이런 것도 해주나 보다 했습니다만, 실은 닥달해서 간신히 얻어낸 거였군요;
  • SDf-2 2010/09/26 10:23 # 답글

    소비자의 권리 행사라는 부분에 대해 무시하는 사람들이 아이폰 데스게이트 때도 그렇고

    이런 일에서도 참 많네요.

    그냥 굿이나 보지들...
  • 이데이 하루카 2010/09/29 04:27 #

    흐음.
  • 토모 2010/09/26 10:24 # 답글

    캡쳐화면에선 다른 답변도 전부 비밀글로 보이는데 딱히 학산스러울것까진
  • 이데이 하루카 2010/09/29 04:28 #

    제가 저 글을 쓰기 전까지만 해도 운영진의 답변들을 대부분 공개였는데,
    제가 저 글을 올리니까 비공개로 전환시켜 버립겁니다.
    괜히 뭐라고 하는게 아닙니다.
  • Rain 2010/09/26 10:54 # 답글

    해당 책이 정치적으로 올바르지 못한 내용을 담은 것도 아닐진대 분서는 출판사의 이미지 손상보다는 귀하의 이미지 손상으로 보는 손해가 더 커 보입니다.차라리 헌책으로 팔거나 넘겨서 다른 사람 한 명 이상이 출판사에 돈을 안 내고 볼 수 있게 하는 쪽이 출판사에는 더 손해인데요.

    돈 문제가 아니라면 차라리 소송을 해보시거나 출판사로 찾아가 책갈피를 받아내시죠.그럴 시간과 비용까지는 없다면 할말 없지만,고객을 우롱한 기업에 벌을 주고 싶다면 분서보다는 훨씬 효과적일 겁니다.

    지금까지 소비자로서 트러블이 생길 때마다 이런 식으로 대응하셨다면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시기 힘들 것 같습니다.아니면 돈있고 힘있는 거대기업에는 아무말도 안하고 만만한(?)출판사에만 목소리를 높이거나.

    솔직히 말해 소비자의 권리가 우롱당하는 일은 자주 겪어봤습니다,만화계 메이저 출판사중 하나인 서울문화사만 해도 시리즈를 내다가 말아버린 적이 한두번이 아니고,하지만 문제의 책갈피에 대한 출판사의 태도와 리콜 쪽에 주력한다면 모를까,그 항의수단이 분서라면 그건 그냥 진상짓에 가깝습니다.
  • 나인테일 2010/09/27 00:35 #

    못 주겠대잖아요. 진상짓을 누가 먼저 했는지 생각해 봅시다.
  • 이데이 하루카 2010/09/29 04:29 #

    이미지 손상의 문제가 아닙니다. 썩어빠진 기업정신을 정신차리게 만드는 데에 목적이 있습니다.
  • 후로에 2010/09/26 10:59 # 답글

    그래서 저도 왠만한거 아니면 다 원서로 보고 있죠...
    더러운 정발사들 !!!

    ...그래도 분서는 좀...책값이 아까워요
  • 이데이 하루카 2010/09/29 04:30 #

    책값이 아깝긴 하지만 학산의 썩어빠진 정신을 깨우치는데엔 이만한 방법이 없을 것 같아요.
  • 레일리엔 2010/09/26 12:13 # 답글

    저도 첨에 괴물이야기1권 사서 낚였죠. 뒤에보고 2쇄인걸 알고나서 걍 넘어갔었는데; 표지 포장 실수인줄 알고 그냥 남어갔지 말입니다. 그런일 많이 당해서;
  • 이데이 하루카 2010/09/29 04:31 #

    그런 일에 익숙해 지면 안됩니다. 잘못된 건 바로 잡아줘야죠. 그냥 넘어가니까 기업들이 거만해지는 겁니다.
  • 레일리엔 2010/09/29 10:39 #

    맞습니다. 그러고보니까 예전에 대원에선 하루히 시리즈 표지 잘못나왔다고 표지 보내주면 표지랑 책갈피랑 뭐랑 같이 보내줬었는데 좀 배웠으면 하네요; 인데 책 태우는건 저도 반대하는 입장인지라;
  • 아유무 2010/09/26 14:08 # 답글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그땐 뭐 그거가지고 그랬나.. 생각들지도 모릅니다. 저도 예전에 책갈피 때문에 여러일 해봐서 ^^;;
  • 이데이 하루카 2010/09/29 04:32 #

    충고 감사합니다.
  • 유진 2010/09/26 15:26 # 답글

    태우실거면 저 주세요. 좋은데 쓰겠습니다.
  • 이데이 하루카 2010/09/29 04:35 #

    죄송합니다. 그럴 수 없습니다.
  • 無名 2010/09/26 17:40 # 답글

    책 태우는게 학산한테 벌을 주는건가여, 책한테 벌을 주는건가여
    애꿎은 책만 벌받게 생겼네여.
  • 이데이 하루카 2010/09/29 04:36 #

    책에 학산이라는 이름이 달려 있는 이상 학산에게 주는 벌로 생각할 수 있지 않나요?
  • 부ㅡㄴ섴 2010/09/26 17:44 # 삭제 답글

    윗분들말리지마여ㅡㅡ 이사람이 안하면어떡하려구여
    그러니까 분서하구인증해주세여 !!! 사나이답게!!!!!!!!!!!!!!
  • 이데이 하루카 2010/09/29 04:37 #

    감사합니다.
  • 2010/09/26 19:28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이데이 하루카 2010/09/29 04:37 #

    양쪽다 환경오염을 야기시키기는 하는데. 뭐 어쩔수없을 경우입니다.
  • 지나가는로기너 2010/09/26 20:13 # 답글

    뭐 하면 좋지. 책 태우면 그게 중고시장에도 안흘러가고 얼마나 좋아.

    책 보다 재미없으면 태워버리는 문화는 적극 반영되야한다고 봄.

    솔까말 이쯤되면 학산 개새끼 ㅋ 이거보단 와 불놀이야 라는 지경까지 가니 이미지 손해도 없네.
  • 이데이 하루카 2010/09/29 04:39 #

    재미없어서 태우는게 아닙니다. 본문과 저의 답글들을 제대로 읽어주세요.
  • ㅋㅋㅋㅋㅋ 2010/09/26 21:01 # 삭제 답글

    뭐야 이 닉넴부터 친일일빠냄세나는 넘은...

    뭐 변경안하고 낚은 학산이 잘못한건 잘못한건데

    답변 보니 네가 왜 이지랄하는지 알수가 없다.

    '차라리, 힘들어도 혼자 사전들고 원서사다가 번역해가면서 보렵니다' 이 마지막 글은 개 웃기고

    곧 번역판 사서 볼것같지만 살짝 응원도 하마
  • 이데이 하루카 2010/09/29 04:40 #

    뭐야 이 닉넴부터 초딩냄새나는 넘은...
  • ㅇㅇ 2010/09/26 22:14 # 삭제 답글

    스티커는 홍보수단중 하나라고본다-는 말은
    님처럼 작은것들에 큰 의미를 부여하는 사람들에겐 분개할거리가 되는 건진 모르겠지만
    일반적인시각으론 자기가 가지고있는 책을 모두 불태우고, 두번다시 그 출판사의 책은 사지 않겠다는
    선언을 할정도로 가치있는 일이라고 여겨지지는 않습니다.
    스티커가 누락됐다면 학산이라는 큰 출판사의 한 부서에서 생긴 문제일텐데,
    그걸가지고 학산 전체의 문제다-라는 식으로보는것도 이해가 되질 않는군요.

    그게 차라리 범법이고 소비자를 우롱하는 행위로 여겨진다면
    책들을 불태우는 무의미한 짓을 하기보단 차라리 소비자보호원에 탄원(이라고말하기도 어색하지만)
    하시는게 정상적인 성인이 취할만한 행동이 아닐까요.
    지나친 물신주의는 님 인생에 도움안됩니다.

  • 이데이 하루카 2010/09/29 04:42 #

    충고 감사합니다. 하지만 학산이 그걸로 정신차릴 거란 생각은 도저히 들지 않는군요.
  • 음..;; 2010/09/26 22:14 # 삭제 답글

    책 분서한다고 학산에게 벌을 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빡치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그냥 중고시장에 파세요. 차라리 그게 학산에게 더 큰 피해를 줄 겁니다.
  • 이데이 하루카 2010/09/29 04:43 #

    그 방법은 학산에 손해는 줄 수 엤을지언정 학산을 정신차리게 할 수는 없습니다.
  • 宮崎 白 2010/09/26 22:29 # 답글

    아아.. 그러고보니 저도 저 스티커 붙어있는거보고, 우오오오오오오 하고 샀는데 2쇄... 읭..
  • 이데이 하루카 2010/09/29 04:44 #

    역시 속은 사람이 한둘이 아니군요. 그런데 왜 모두들 가만히 있는건가요? 속았으면 그 댓가를 치르게 해줘야지요.
  • THERAPY 2010/09/26 23:05 # 답글

    ....그냥 하나 보내달라고 하면 윈윈하고 될일이구만 ㅡ,.ㅡ;;;

    많은 사람들이 좋은 말이던 욕질이던 말리고 있으니 악에 받쳐서 멀쩡한 책 태울 성격인거 같은데..
    뭐 이러고 설레발 까다가 흐지부지되고 없던 일 될거 같기도 하지만.. ㅋㅋㅋㅋ
    훈장질도 웃기고 뭐 구경하는 사람 재미는 있겠네여 인증 꼭하세여

    가장 웃긴건 이딴게 이오공감에 올라오는 수준이긴 한데.. ㅋㅋㅋㅋㅋ
  • 이데이 하루카 2010/09/29 04:45 #

    저도 이오공감은 생각치도 못했습니다.
  • ARX08 2010/09/26 23:19 # 답글

    10월을 기다리겠습니다
  • 이데이 하루카 2010/09/29 04:45 #

    감사합니다.
  • DIVE 2010/09/26 23:30 # 답글

    솔직히 본문 다 봐도 '분서'라는 '짓'을 할정도의 무언가는 찾기 힘드네요.
    학산이 잘했다는 건 아닌데, 세상사 정도라는게 있죠.
    신념의 공정성에 상당히 의문이 가네요... 윗분 말씀대로 이건에 대해서만 유난떠시는 느낌이 강한데...

    이거 맥도널드 치즈버거 식어있다고, 태워버릴 기세네...;;;
  • 이데이 하루카 2010/09/29 04:47 #

    그 맥도널드의 예시는 뭔가 좀 크게 다르다고 생각됩니다만...
  • 나인테일 2010/09/27 00:36 # 답글

    이제 좀 있으면 책 태운다고 파시즘 나치즘 드립 나올 듯ㅋ
  • 이데이 하루카 2010/09/29 04:48 #

    책태운다고 나치즘 파시즘이라니...
  • -_- 2010/09/27 01:25 # 삭제 답글

    오지랍 쩌는 인간들 많네
    자기가 자기돈으로 산 책, 출판사에 크게 실망하면 태우던 말던 자기 마음이지
    왜 그렇게 오지랍들이 심하신지...
    위에 00? 이사람은 학산 출판사 관계자가 아닌지 의심스럽네요-_- 저도 비로긴 덧글이지만 이래서 비로긴 덧글을 사람들이 차단한는듯.. 애초에 출판사가 잘 했으면 이분이 이러고 있겠어요? 탓하려면 출판사를 탓하시길...-_-
    괜히 참견하고 갑니다;
  • 이데이 하루카 2010/09/29 04:48 #

    적절한 참견 감사합니다.
  • 2010/09/27 06:19 # 답글

    항의의 형태, 방식은 개인의 선택입니다.
    응원하겠습니다.
  • 이데이 하루카 2010/09/29 04:49 #

    응원 감사합니다.
  • StoryJeong 2010/09/27 08:20 # 답글

    분서하시는 방식보단 걍 콜 1:1 로얄뱉을을 추천

    그 외에도 형식상으로 운영하는 NT노벨 이글루도 있으니.. 뭐..-3-
  • 이데이 하루카 2010/09/29 04:51 #

    NT노벨이 아니라 익스트림 노벨이겠지요. 물론 그 쪽 이글루에도 답변달아봤지만 반응없던걸요?
    게다가 예전에 비슷한 일이 터졌는데 당시 그 쪽 이글루 하는 말이
    여기는 그냥 직원의 블로그이니 항의는 홈페이지에서 해달라나 뭐라나
  • prits 2010/09/27 11:11 # 답글

    아주 흥미로은 글이군요
    트랙백으로 가져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문제가 있을 경우 쪽지 보내주시면 자삭 하도록 하겠습니다
  • 이데이 하루카 2010/09/29 04:52 #

    트랙백 감사합니다.
  • Kuppel 2010/09/27 13:03 # 답글

    블로그 주인장께서는 조속히 비로그인 이용자들의 댓글달기를 off로 설정하시길 강력 추천합니다.
    비로긴 댓글을 허용하고 있는 곳은 어디나 그렇지만, 또라이들이 제대로 꼬이네요. 날파리처럼.
  • 이데이 하루카 2010/09/29 04:53 #

    충고 감사합니다. 하지만 또라이는 또라이답게 놀게 놔두는 것도 괜찮겠지요.
  • 히노 2010/09/27 15:15 # 답글

    안그래도 없어서 불량뽑았나하고 있었는데
    이런일이군요....아무래도 받아놔야겠네요....
  • 이데이 하루카 2010/09/29 04:54 #

    왜 다들 속았으면서 가만히 있는 걸까요? 받을 수 있으면 받게 되길 바라뎄습니다.
  • ㅋㅋㅋ 2010/09/27 16:27 # 삭제 답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꼴다보겠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따꾸의 행동을 어떻게든 이해하는것보다 포스트모던을 한줄로 요약하는게 훨씬 쉽겠다ㅋㅋㅋㅋㅋ
  • 이데이 하루카 2010/09/29 04:56 #

    이해해 달라고 한 적도 없고, 이해해 주길 바라지도 않습니다. 그러니 포스트모던 한 줄 요약 부탁드립니다.
  • 2010/09/27 16:55 # 답글

    남의 항의 방식에 대해 같잖은 조롱을 하는 사람이 참 많군요.
    비로긴 날파리 진짜 무지 꼬이네요. 책갈피 구걸로 보는 정신 나간 사람들은 또 뭐고 -_-;

    공식 사과라도 받으실 수 있길 바랍니다.
  • 이데이 하루카 2010/09/29 04:57 #

    공식사과는 저게 다 인거 같고 더 이상 말해봤자 힘들 것 같고, 그냥 썩어빠진 정신이나 차리게 해줘야 겠습니다.
  • 뿌취문 2010/09/27 18:15 # 답글

    ㅋㅋㅋ 학산이 잘못한거긴 한데, 반응도 정말 웃기네요.

    그리고 꼭 원서사서 보시기 바랍니다. 다운받아 보시지 말고요.
    원서 샀으니 번역판 다운 받아 봐도 관계 없다는 식으로 말하면서 다운받지도 마시고요. ^_^
  • 이데이 하루카 2010/09/29 05:12 #

    기분나쁘군요. 마치 저를 책본받아보는 찌질이들과 동급취급하는 것 같군요.
    분서라는 행위가 당신의 눈에 그와 동급의 찌질짓으로 보인다면 어쩔수 없지만...
  • 아으으으 2010/09/28 08:33 # 삭제 답글

    뭐 불매운동쪽은 벌이 될 수 있겠지만.
    애꿎은 책의 분서는 학산에 벌이 될 수 없습니다.
    그거 태워도 그걸 산 주인장의 돈만 날라가지 학산에서 어떠한 손해도 있을리가 없죠.
    보는 입장에서는 재밌지만, 왜 자해를 하는지 모르겠네요.
  • 이데이 하루카 2010/09/29 05:00 #

    손익을 계산하고 하는 행동이 아닙니다. 학산의 썩어빠진 기업윤리를 바로잡기 위한 일침입니다.
  • 청정소년 2010/10/09 16:30 # 답글

    분서도 투기도 환경에 안타까우니 고이 찢어서 재활용쓰레기통에...
  • 疹冥行 2010/10/15 23:33 # 답글

    오오 분서갱유의 시작!(갱유는 아니지만) 뭐 여하튼 태울 때는 불측의 화재에 대비해서 소화기를 옆에 준비해 두고 태우고, 태우고 남은 재는 잘 쓸어 담아서 쓰레기통에 버리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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